종결의 이후

2020-12-11 0 By 커피사유

결국 오늘 그렇게 긴장되던 서울대학교 면접이 끝났다. 막상 긴장하다가 치고 나니 허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다 이런 것일까. 코로나-19의 영향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평년에 비해서 문제 난이도는 낮아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잘 쳤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 자신이 못 쳤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 되었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단 하나, 26日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