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Chalkboard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너무 짧아서 포스트로 올리기는 힘든, 글과 생각 모음집.

직감

By 커피사유 2023-06-22 0

학기를 마무리 할 때마다 내가 느끼는 것이란 오래전부터 이미 단 하나 뿐이었다. 홀가분하다는 느낌은 분명히 아니다. 아직 내가 배워야 할… Continue reading

낙서 #1

By 커피사유 2023-04-02 0

낙서 시리즈는 커피사유가 쓰고 있는 글의 일부를 살짝 들추어보는 공간입니다. 나에게 고등학교란 분노와 우울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추상으로 기억된다. 1학년… Continue reading

전쟁

By 커피사유 2023-03-15 0

아침이 된다. 눈을 뜬다. 잠시 동안의 천국이 펼쳐진다. 그러나 곧 전쟁이 시작된다. 알베르 카뮈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것은 〈세계의 비합리〉대 〈나의…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