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2020
2020-12-312020년 안녕. 다행히도 코로나 19로 끔찍한 한 해가 될 법했던 해를 이렇게 평타라도 치게 해 주는구나. 2021년에는 일단 코로나 19부터… Continue reading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너무 짧아서 포스트로 올리기는 힘든, 글과 생각 모음집.
2020년 안녕. 다행히도 코로나 19로 끔찍한 한 해가 될 법했던 해를 이렇게 평타라도 치게 해 주는구나. 2021년에는 일단 코로나 19부터… Continue reading
내가 물리학을 어떻게든 공부해나가면서 느낀 한 가지가 있다면, 공식을 외우는 행위는 완전히 미친 행위라는 것이다. 공식을 외우는 것이 시간의 절약이고,… Continue reading
서울대학교 입학하기 전에, 경남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생의 일반물리학과 일반화학을 일종의 가족 과외의 형태로 가르치고 있다. 근데, 워낙에 성질 나게 만드는 애라서… Continue reading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문제는 해결했다. 한국장학재단 관련 신청도 마무리했다. 아, 이제 다 끝난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중학교 때 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서울대학교… Continue reading
아니, 왜? 왜, 안되냐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이 말썽이다.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신청으로 관악캠퍼스 기숙사 신청을 위한 소득 분위를 받아야 하는데. 소득 분위… Continue reading
되었다. 입시 결과가 모두 나왔다.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 준 과거의 모든 순간과 사람들과 기억들에 감사드려야 할 것이다.… Continue reading
솔직하게 선언하건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지금은 단지 ‘기다리는 것’ 단 하나뿐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일종의 ‘무력감’을 느끼는… Continue reading
지금 제일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이 학교를 제일 싫어한다고 생각하던 내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Continue reading
간밤에 조기졸업 발표 이후로 점차 사이가 멀어져 서먹서먹하기만 했던 친구로부터 면접 잘 쳤냐는 문자가 와 있었다. 되돌아올 수 없는 선을… Continue reading
결국 오늘 그렇게 긴장되던 서울대학교 면접이 끝났다. 막상 긴장하다가 치고 나니 허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다 이런 것일까. 코로나-19의 영향인지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