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된 언어와 자기인식

2022-01-02 0 By 커피사유

이 점을 장황하게 논의할 것 없이 간단히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겪는 혼란은 다음 사실과 분명히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많은 층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모든 층위에서 우리 자신을 기술하는 데에 중복되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더글러스 리처드 호프스태터. 『괴델, 에셔, 바흐』